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콘크리트 레볼루티오 초인환상 (문단 편집) == 평가 == 흥행을 멀리하고 최대한 아니메스럽게 작품이 담고 있는 메세지를 전달한 애니메이션이다. 액션 신은 뛰어나지만 작품 분위기는 생각보다 어둡고 정치적인 내용도 많다. 그야말로 미즈시마 & 아이카와의 평소 스타일의 극단을 보여준 작품으로 재미보다는 메세지를 더 중시한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. 우선 [[UN-GO]] 등에서 일본 내의 각종 문제점들을 대담하게 지적했던 미즈시마 & 아이카와답게 일본의 여러가지 일들을 비판하고 있다. 16화에서는 아예 [[도쿄 올림픽]]을 대놓고 비판하기도 했다.[* 먹구름 소동 이후, 그래도 메달을 땄으니 잘된 게 아니냐는 후로타의 말에 에미는 "만약 다음에 도쿄에서 국제 대회가 열린다면, 그때는 어떠려나.."라고 나지막이 말한다.] 또 연표나 사건 설정, 극중 묘사를 세세히 살펴보면 70~80년대 일본 히어로, 괴수, 특촬물의 형식을 빌려 현실의 유사한 시기인 전후 쇼와시대의 사회상이나 사건을 은연중에 반영하고 있다. 한 마디로 당시 유행하던 특촬물 등을 '초인'이라는 형식으로 단순하게 패러디 하는것만이 아니라 그 시대가 품고 있던 사회적인 분위기까지 패러디하면서 그 속에서 당대 일본사회상을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작품인 것이다. 게스트 각본으로 참여한 츠지, 나카시마, 우로부치의 정치적 성향 역시 미즈시마와 가깝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. 전체적인 줄거리에서 2차 대전에 해당하는 옛전쟁이 나오는데(어떤 식으로 발발해 어떤 식으로 진행됐는지는 알 수 없다), 당시 부모 세대는 일본에 정의가 있다고 믿고 싸웠지만 사실은 없었기 때문에 졌다는 말이 나오기도 한다. 이러한 정치적인 내용 때문에 일본에서는 우익들의 공격 및 평점 테러를 받기도 했다. 다만 정치적 요소와 별개로 특유의 난잡한 시간대 이동 연출과 스토리는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린다. 2쿨이라는 분량으로도 부족했는지 마지막화의 급전개가 눈에 띈다. 스토리 평이 그렇게 좋은 작품이 아니다. 거기다 [[아이카와 쇼]] 특유의 열어두는 작법이 많이 사용되어 시청자가 알아서 해석을 해야하는 스타일의 작품이다. 이런 작품을 특히 싫어하는 한국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평이 매우 좋지 않다. 연출과 작화면에서는 [[이토 요시유키]], [[나카무라 유타카]] 등 동시기 본즈 작품 중 가장 실력있는 애니메이터가 많이 들어간 작품이다. 그래서 액션 신은 호평을 받았다. 다만 그림체가 단순하고 작화감독과 연출가에 따라 그림 스타일이 변하는 경우가 있어 그림체를 위주로 작화를 평가하는 한국에서는 본즈 애니 치고는 작화가 안 좋다고 하는 말이 많이 나온다. 애니메이터 [[쿠츠나 켄이치]]는 작화 매니아면 봐야할 애니로 선정하기도 했다. 이런 점에서 액션 작화가 좋은 애니메이션을 선호하는 서양에서는 그나마 좀 인기가 있다. 채색 쪽의 특이함을 지적받기도 하는데 이는 쇼와 시대의 애니메이션의 채색을 의도한 것이다. 초기의 [[브라운관]] TV는 붉은색이나 검은색 같은 일부 색상이 잘 나오지 않아서 초록색, 분홍색, 보라색을 많이 썼는데 이 작품은 그런 색을 많이 써서 1970 ~ 1980년대 애니메이션 특유의 분위기를 재현했다. 이것도 브라운관 TV의 성능이 개선되어 다양한 색이 사용되기 시작한 1980년대 후반 이후의 애니메이션이 많이 수입되어 쇼와 시대의 애니메이션을 잘 모르는 한국에서는 그다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